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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3.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 아소산 여행 8탄- 캐널시티 산리오샵 하카타점 (없는게 없음, 쇼핑꿀팁있어요!)

by 임송충이부인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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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드디어 아소산 여행을 마무리하고 후쿠오카로 돌아왔네요. 일본 고속도로는 정체구간이 없네요? 아니면 저희가 쉽게 온 걸까요? 아소산에서 후쿠오카 시내까지는 멀고도 멀었답니다. 3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아요. 아주 길고 지루한 풍경들이 이어졌지요. 특히 고속도로가 반 정도였고 나머진 아주 좁은 국도 길을 따라 한참을 달렸답니다. 휴. 운전한 제 친구가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그리고 후쿠오카에서 무조건 들리는 곳. 한국인들의 필수 템!! 캐널시티에 있는 산리오 샵을 다녀왔답니다. 산리오샵은 캐널시티 1층에 있었어요.

후쿠오카 산리오샵

open 10:00~ 21:00

캐널시티 내 1층

산리오 갤러리 하카타점

일본 〒812-0018 Fukuoka, Hakata Ward, Sumiyoshi, 1 Chome−2−22 B1F キャナルシティOPAセンターウォーク北側


 

이걸 위해 일본 여행을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일본은 그만큼 산리오 제국이었어요. 산리오로 없는 게 없을 만큼 많은 생활용품을 팔고 있었답니다. 저희 친구 총 4명 저 포함 3명의 딸을 가진 엄마로 산리오샵을 안 갈 수가 없었어요. 여기서 거짓말 안 보태고 6만 원은 쓴듯하네요. 캐릭터 용품으로 6만 원을 산다니 상상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여행인 만큼 한국에 없는 제품을 찾느라 바빴답니다.

산리오샵을 찾고 들어가니 온통 들리는 한국말.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아이들도 많고 특히 어른들은 더 많았어요. 다들 아이들 제품 사주기 바빴답니다. 둘러보니 안살 수 없었던 산리오 제품들. 하율인 시나모롤, 쿠로미, 마이멜로디 다 좋아해서 도대체 뭘 담아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머리띠! 밑엔 헤어밴드에요. 머리띠 하나에 1999엔이었습니다. 헤어밴드는 1300엔 정도 했던 것 같네요. 헤어밴드는 아트박스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비슷할 거예요. 머리띠는 아직 못봤습니다. 사진관에서 마이멜로디 머리띠를 보고 하율이가 너무 탐내 했는 데 여기서 결국 구매하네요. 하율이 픽은 마이멜로디였습니다. 전 쿠로미가 너무 마음에 들던데 아쉽습니다.

옷부터 가방까지 아주 없는 게 없습니다. 대체로 가격은 좀 센 편이에요. 가방류는 비싸서 아예 보지 않았어요. 한국에도 가방은 제법 많으니깐요. 옷은 뭐 굳이. 여기서까지 사고 싶지 않았어요.

맨 밑의 요 아이는(캐릭터 이름 모름) 일본에 밖에 판매 하지 않는 다 하네요? 제 친구 딸은 얘를 너무 좋아해서 이걸 사 갔어요. 이런 리미티드 아이템들을 사는 게 좋을 듯하네요. 인형 가격은 제일 작은 사이즈가 990엔 했던 것 같아요.

 

생긴 건 얄라 굳은 학용품들이지만 가격은 다들 5000원 이상이었던 제품들. 산리오샵은 제법 가격이 높았어요.

헬로키티는 워낙 예전부터 유명했던 캐릭터라 그런지 키티류는 영 인기가 없네요.

이 인형 네임텍 좀 탐났어요. 가방에 걸어주면 아주 예쁠듯하지만 알파벳까지 같이 구매하면 역시나 만 원이 훌쩍 넘는답니다. 그리고 하율이 유치원이 가방에 인형을 못 달게 해서 저는 패스했어요.

여기 보이시는 분들 거의 대부분 한국인들이에요. 정말 요즘 우리 아이들의 산리오 사랑. 어마어마합니다. 저도 많이 샀지만 하율인 이 비싼 제품들 보다 100엔짜리나 마이멜로디 젓가락, 헬로키티 젓가락, 마이멜로디 편지지, 마이멜로디 스티커 이런 소소한 류를 더 좋아하네요. (머리띠는 처음 만 좋아하고 별로 안 좋아함!)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산리오 숍은 제일 나중에 가세요.

산리오 캐릭터를 꼭 사야겠다면

먼저 돈키호테를 먼저 갑니다.

(여기도 웬만한 건 다 있음. 아주 작지만 조금 더 저렴한 것도 있음)

그리고 다이소를 갑니다.

(편지지, 색칠공부, 스티커, 동전지갑, 양치컵 등)

다 100엔 합니다. 산리오 숍에서 비싸게 살 필요가 없어요.

그러고 나서 산리오 숍을 갑니다.

이 두 군데도 다 없다! 싶으면 여기서 사도 돼요.

저흰 산리오 숍을 제일 먼저 가고

그런 다음 돈키호테

그다음 다이소를 갔어요.

결국 다 겹치더군요. 다 돌아다녀 보니

산리오 숍이 제일 비쌌답니다.

즐거운 쇼핑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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