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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3.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 아소산 여행 - 니시테츠 크룸 하카타 기온 호텔 (후쿠오카 호텔 추천, 캐널시티 근처 호텔 추천, 4인 룸 추천, 신상호텔)

by 임송충이부인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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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호텔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지낸 곳은 캐널시티 근처 호텔로 ' 니시테츠 크룸 하카타 기온' 호텔 입니다. 무려 23년 4월에 생긴 따끈따끈 신상 호텔이에요. 캐널시티가 걸어서 길어야 10분 안에 충분히 가고 바로 앞에 지하철역도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호텔이랍니다. 무엇보다 신상 호텔이라 시설들이 너무 좋았답니다. 특히 저희는 4명이 한 방에 묵고 싶어 열심히 검색 한 결과 여기 호텔도 4인실이 있었고 일요일 숙박으로 저흰 20만 원대 초반에 예약하였답니다.

니시테츠 크룸 하카타 기온 호텔

캐널시티 근처 호텔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니시테츠 호텔 크룸 하카타 기온

6-30 Gion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38 일본


4시쯤 도착하였고 많은 분들이 체크인하고 계셨어요. 호텔 2층이 프론트라 2층에 오셔야 합니다. 한국인 직원은 없지만 한국인을 위한 안내표가 있었고 영어로 천천히 말해주어 알아듣기가 쉬웠어요. 이곳은 방에 일회용품이 없기 때문에 2층 프런트에 비치되어 있는 일회용품을 들고 가셔야 한답니다. 관광도시답게 한편에 관광 지도와 가 볼 만한 곳의 소개 등이 잘 되어 있어 여행 온 분위기가 났어요.

 

저흰 조식을 하진 않았습니다만 조식을 원하신다면 따로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밖에 먹을게 많은 데 일 인당 이만한 가격을 주고 굳이 먹어야 하나 싶더군요. 조식을 이용하지 않아 조식의 컨디션은 알지 못한답니다. 그리고 이곳을 예약한 또 다른 이유가 대욕장이 있다는 것이에요. 새벽 1시까지 이용 가능하니 너무 좋은 시간인 것 같네요. 저흰 밤에 이용하고 아침에도 이용하고 알차게 이용했어요.

이렇게 체크인을 하면 한글 안내 종이를 줘요. 웬만한 내용은 여기 다 적혀 있어서 영어나 일본어를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전혀 문제 될 게 없어 보입니다. 드디어 방에 올라가네요. 과연 어떨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사진으로 봤을 땐 좋아 보였는데 실제는 어떨지 두근두근하네요. 호텔 외부나 프런트는 매우 깨끗했는데 과연 방은 어떨지 올라가 보겠습니다.

짠! 어떤가요?

호텔 홈페이지 사진이 아닌 저희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은 4인 룸이에요. 2층 침대 2개로 이루어져 있고 1층 사람들이 전혀 답답하지 않게 끔 가로로 되어 있어 매우 편리한 것 같네요. 알뜰살뜰 공간도 나뉘어 2층 침대 아래에 캐리어를 풀었고 계단 사이에 컵과 전기포트, 냉장고 등이 있었지만 저흰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리얼한 아침 모습입니다. 제 친구가 아침에 일어나 2층에서 내려다봤을 때 찍었습니다. 친구들끼리 여행 온다면 여기 너무 좋겠죠? 다 같이 일본 여행 여러 번 왔지만 항상 3인 룸에 엑스트라 베드 사용했는데 4인 룸이 있으니 앞으로 후쿠오카 온다면 여기서 잘 것 같아요. 좁아도 있을 것 다 있고 각 침대 헤드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 충전하기도 너무 좋습니다.

 

이곳 호텔에선 특이한 점이 있는 데 바로 잠옷을 제공해 줍니다! 물론 가져가는 건 안돼요. 호텔 내부에서만 입고 다닐 수 있어요. 잠옷이 있다면 또 안 입어 볼 수 없잖아요. 냉큼 입어봤습니다. 어떤가요? 재질은 폴리에스테르 재질이지만 잠자는데 매우 편리했고 대 욕탕에 가면 전부 이 옷을 입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답니다.^^

1층으로 내려간다면 나가는 문과 그 앞에 간단히 쉴 수 있는 소파와 얼음정수기가 비치되어 있는 데 시원한 얼음을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요. 큰 종이컵도 비치되어 있어 얼음을 뽑아 룸으로 가져가기 매우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1층엔 대 욕탕이 있는 데 일반 실내 탕 하나와 약간 노천탕 느낌 나는 탕 이렇게 2개가 있답니다. 저흰 밤 12시에 이용하였지만 그때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셨고 하루의 여독을 따뜻한 물과 함께 풀어 낼 수 있어 너무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안에 간단히 샴푸, 컨디셔너, 바디 워시가 있어 따로 세면용품을 들고 가지 않으셔도 되지만 수건이 없어 수건은 룸에 있는 걸 들고 가야 한답니다.

총 평

  1. 캐널시티 근처라 위치가 매우 좋음
  2. 바로 옆 모츠나베 맛집과 꼬치집 맛집이 있음
  3. 23년 4월에 지어진 신상 호텔이라 시설이 매우 좋음
  4. 대 욕탕이 새벽 1시까지 이용 가능함
  5. 4인 룸이 있음(2층 침대로 컨디션 좋음)
  6. 잠옷이 있음
  7. 얼음정수기가 있어 마음껏 먹을 수 있음
  8. 한글 안내판이 잘 되어 있음

일본을 총 4번 여행했지만 호텔 부분에선 여기가 가장 좋았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 룸 컨디션이 가장 좋아서 마음에 들었고 위치도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호텔 바로 옆 골목에 현지인 맛집 꼬치집이 있고 모츠나베 맛집이 있어 식사하고 술 한잔하기도 아주 좋답니다. 일본 여행 온다면 이곳이 어떨까 싶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상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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