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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부산여행

부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 - 부산 롯데월드 즐기기(연간회원권)

by 임송충이부인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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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월드 연간회원권으로 즐겨보아요!

부산 롯데월드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롯데월드 가본 솔직 후기
알려드릴게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주중 10:00~20:00
금, 주말 10:00~21:00
요금
어른 47000원
청소년 39000원
어린이 33000원
베이비 12000
매주 화요일 퍼레이드안함(미니퍼레이드만 함)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지난 번 잠실 롯데월드에서 저희 가족 아침에 오픈런 해서 야간 퍼레이드까지 알차게 놀다 온 것 기억나시죠? 딸이 너무너무 잘 놀아서 벼르고 벼르다 결국 부산 롯데월드 연간회원권을 가입하게 되었네요. 지난번 잠실 롯데월드 갔을때 만든 삼성롯데월드카드를 쓰면 연간회원권 20프로 할인 받을 수 있어요~~!! 한달 이내는 혜택 무료지만 그 이상이 지나면 실적 30만원을 채워야 혜택이 가능합니다.
주변에 연간회원권으로 잘 노는 가족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했어요. 얼마나 이용하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알차게 이용해야 겠죠? 이제 날씨가 좋아지면 부지런히 다녀야 할 것 같아요.  부산 롯데월드는 저도 아직 안가봤어요. 첫 방문 입장료로 바로 연간회원권 제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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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카드앱

요렇게 삼성카드 앱에 들어가면 실적이 되는지 바로 볼 수 있어요~! 연회비 10000원에 자유이용권 할인이나 연간회원권 할인이 있으니 쏠쏠한것 같네요. 그 뒤는 쓸일이 있을 진 잘 모르겠어요. 잘 알아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구매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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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홈페이지- 출처

연간회원권은 골드와 그린이 있는데 보고 맘에 드시는 것 선택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그린 3명 했어요~ 20프로 바로 할인 들어가서
성인 144000원
어린이 112000원

결제 하고 입장했답니다.(할부안됨)
한 5번 가면 본전인 셈이죠. 매일매일 가야죠 이제. 연간회원권은 마음데로 왔다갔다가 아닌 1일 1회 입장 입니다.  아침에 방문했다가 저녁에 다시 방문하는 건 안된다는 소리죠.
참고 해 주세요. 처음에 설명해 주지 않았다면 저희도 모를 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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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정문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똭! 보이는데 오른쪽에  연간회원권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어요 . 거기서 사진찍고 서류 작성 하고 하시면 됩니다. 가족 3명 사진찍고 서류 작성 하는 등등 한 20분 소요 된 것같아요. 부산 롯데월드 개장 했을 당시 연간회원권 줄이 어마어마 했었죠. 아마 카페에 몇시간 걸리냐 얼마나 빨리 했냐 후기 올라오고 난리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개장한 지도 좀 됬고 아침 일찍 제가 방문해서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만들 수 있었답니다.
딱 입장하면 트리와 함께 귀여운 토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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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입구


조금만 걸어가면 메인 거리인 토킹트리가 보여요. 여기엔 아이들이 엄청 많아요. 다들 나무가 말하는 게 신기한듯 거기서 한참을 놀더라구요. 뿌리도 조금씩 움직이구요.입도 움직입니다. 눈도 깜빡이고요.  손을 가져다 대면 나무가 눈을 뜨며 말을 ~"누가 나에게 말을 걸었느냐." 뭐 이러면서 눈 똥그랗게 뜨고 말하는 데 저는 조금 섬뜩.. 했어요. 동심이 다 파괴되었나봐요. 밤에는 예쁘게 불도 들어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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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킹트리
토킹트리

사진속에 보이는 후룸라이드와 자이언트스플래쉬입니다. 부산 롯데월드에서 제일 인기있는 놀이기구가 아닐까 싶네요.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재밌어보였고 손님들 대부분이 비옷을 입고 다녔어요. 우비는 3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놀러왔기 때문에 패스! 다음에 남편과 둘이 와야겠어요.  아이만 즐길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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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플래쉬와 후룸라이드

딸이 타고 싶다 했던 스완레이크입니다. 키 120이상 혼자 탑승 가능이에요. 키 90~120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입니다. 나름 스릴 있고 재밌었어요. 우주선, 비행기 등등 놀이기구와 비슷 하겠네요. 백조에 버튼이 있는 데 그걸 누르면 올라가요. 미운오리새끼처럼 하나만 까만 백조네요.^^

스완레이크


이쯤 구경하다 보니 여기 부산롯데월드는 농장콘셉트 같아요. 놀이기구가 다 동물이에요. (닭, 백조, 포니, 돼지 등등) 나름 특색 있고 귀엽네요.


요렇게 지나가는 인형과 사진도 찍고요. 인형만 보아도 아이들은 즐겁나 봐요. 씩 웃으며 좋아하는 표정이 보이시나요?^^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기구를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탔어요.

회전목마예요 ㅋㅋㅋㅋㅋ무려 키가 120 이상 혼자 탑승가능입니다. 말은 거의 없고 닭, 소, 돼지, 양이 주로 있답니다. 저랑 딸은 마차 같은 걸 탑승했어요. 6살이 마차 타라 해서
딸이 이때 살짝 위기가 왔네요. 왜 키를 이렇게 높게 설정해 놨나 싶었는 데 기존의 회전목마 보다 살짝 높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마차 같은 것이 제법 많아서 고르며 탑승할 수 있답니다.


토킹트리를 중심으로 왼쪽에 회전목마이고 회전목마 앞에 아이들용 놀이기구가 있는 곳이에요. 우리 딸 최애 춤추는 포니입니다. 잠실 롯데에서는 해님달님이라는 똑같은 기구로 한 10번 넘게 탔죠. 사실 이 기구 때문에 연간회원권 한 것도 있어요.


작은 의자는 아이들 용, 중간 큰 의자 두 개는 보호자용입니다.(노란 스티커) 이 놀이기구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제일 많은 것 같았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놀이기구 시간은 1~2분 정도여서 로딩이 빠른 편입니다.  저렇게 볼 때는 별로 안 무서워 보였는데  딸이 같이 타자고 해서 저도 같이 타봤는데요. 억! 제가 소리 질렀어요! 은근히 무서웠어요. 제법 높이 올라가고요. 아이들용 자이로드롭이네요. 딸이 저 무시할까 봐 애써 담담한 척했지만 무서운 건 숨길 수 없었나 봅니다. 딸이 두고두고 놀려요. "엄마 무서워?" 이러면서 말이지요. 다음부턴 같이 안 탈 거예요!



우리 딸 리액션 좋죠?? 이렇게 안 탔었는 데 잠실 롯데에서 소리 지르는 걸 배워왔네요. 거기 다녀온 이후로 기구 타면 꺅꺅거려요. 별 걸 다 배워옵니다.


잠실롯데에서는 점핑피시. 부산 롯데월드에선 날아라 꼬꼬입니다. 키 90~105CM 미만은 보호자 동반입니다. 보호자는 한 명만 되더군요. 역시나 재밌습니다! 잠실 롯데월드와 느낌이 똑같네요.

 

아기돼지범퍼카
키 105cm 이상 탑승가능입니다. 우리딸 104cm에서 걸렸어요. 직원분이 칼같이 안된다 하더군요. 입국에서 키 재고 들어가도 막상 놀이기구 탈 때 또 잰답니다. 운좋게 들어가도 못탈 것 같아요. 다음에 올땐 키높이 운동화 신겨 와야 겠어요. 보호자 동반 탑승 입니다. 큰 아이들은 혼자 타게 하고 좀 어린 친구들은 보호자랑 같이 타게 했어요. 어른 범퍼카 따로 아이들 범퍼카 따로 있기 때문에 위험에 대해선 걱정 안하셔도 될 것같아요. 타 보았는 데 충격이 훨씬 덜 했어요. 저에겐 약간 시들한 느낌이네요.

롯데월드 홈페이지-출처


미니 청룡열차 같은 쿠키열차입니다. 키 105cm이상 탑승가능이에요. 역시나 이것도 못 탔습니다. 운 좋게 들어간다면 놀이기구 탈 때 또 걸리겠죠. 그리고 입구에 한산해 보여서 제가 타려고 들어갔는 데 막상 안에 줄이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미리 타야 할 것 같아요. 학생들이 많이 타더군요. 저는 한 30분 기다려 탔어요. 평일 오후였는 데 말이죠.

롯데월드홈페이지-출처


기구 타고 나와 로티성 쪽으로 가니 공연을 하고 있어서 바로 보았어요.
매직 페어리 밴드
11:00
12:00
15:00
16:00
나름의 친숙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어 듣기 좋았고 아이들에게 손을 잘 흔들어 주며 웃어주어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바로 뒤편이 메인 로티성입니다. 성 안에 들어갈 수 있댔지만 저흰 들어가지 않았어요. 성에서 바라보면 롯데월드 전경이 한눈에 보일 듯해요. (3월인 지금 봄맞이로 몇 천송이의 꽃을 심어 뒀다고 하네요. 6월까지 봄시즌으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저도 뉴스로 봤어요. 딸의 감기가 계속 심해 아직 가보진 못했답니다.)


반대편으로 걸어오니 자이언트 스플레쉬가 보여요. 보는 것만으로도 후들후들합니다.  부산 롯데월드에서 제일 인기 있는 놀이기구 같네요. 저희 오빠가 좋아할 것 같아요. 후룸라이드와 롤러코스터를 합친 느낌입니다. 앞으로 슝 갔다가 뒤로 또 슝 가다가 물에 풍덩 하네요.
자이언트 스플래쉬를 지나 옆에  회전그네가 보입니다. 키 105cm 이상 탑승가능이네요. 또 못 탔습니다. 제법 높이 올라가더라고요. 저는 이런 놀이기구 잘 못 타요. 멀미가 날 것 같아요.


회전그네 옆에 메인 가든스테이지입니다. 이곳에선 13:00에 우정의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30분짜리 공연이 진행돼요.(매주 화요일 휴연) 스테이지는 잠실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무대는 시즌마다 바뀌니 홈페이지 알아보고 가세요.

가든스테이지 옆쪽으로 키즈토리아예요.키 125cm 이하의 아이들만 입장 가능합니다. 보호자 동반 입장가능하고요. 웬만한 키카 수준이라 실내에서 애들이 뛰어놀기 좋아요.
매 정각마다 입장하고 50분 이용가능 합니다. 저는 잠실에선 이곳에서 누워 자다시피 했네요. 부산에선 뭐 그럴 일이 있겠어요?

이렇게 까지 보고 나니 벌써 한 바퀴 돌았어요. 안 먹고 열심히 기구 타고 하니 2시간? 다 타고 다 본 느낌이었어요. 키 제한 있어서 못 타고 이러니 하루권 끊어 다니면 영 돈 아까울 것 같네요. 양산에 있는 통도환타지아 보다 작은 느낌? 물론 저는 아이가 있어 어른 걸 구경만 했지만 어른들 즐기려면 하루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이언트 스플레쉬가 너무 재밌어 보였거든요.

낮 퍼레이드, 밤 퍼레이드 가볍게 구경하고 오다가다 놀이기구 타고 하면 뽕뽑을 것 같습니다!

애들 있는 집은 연간회원권이 나을 듯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2023.02.10 - [여행/국내여행] - 부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 기장 용소웰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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