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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부산여행

부산 아이와 가 볼 만한 곳 -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주차, 공간 활용, 행사정보)

by 임송충이부인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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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자주 가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센텀에 이사 오고 백화점과 함께 이곳을 가장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센텀에 이사 오기 전까진 그저 바라보는 공간이었는데알고 보니 정말 다양한 쓰임이 있는 공간이었어요.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센텀의 상징인 영화의 전당.

어떤 곳인지 살펴볼까요?

​영화의전당
주차장있음(지하)

"영화의 전당은 2011년 9월에 오픈하였고 국내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의 열망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 영상 도시를 대표하는 공간입니다. 또 다른 말로 두레 라움이라고도 하는데 순우리말로 두레(함께 모여)와 라움(즐거움)이 합쳐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두레 라움이라고도 한답니다."

처음 봤을 땐 그저 부산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1년에 한번 열리는 줄 알았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죠?? 알고 보니 1년 내내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랍니다. 여름엔 여름 상영회를 하여 야외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도 있고 주말엔 센텀에서 하는 행사 대부분은 이곳 애서 열린답니다. 또 극장도 있어 내부에서 영화를 볼 수도 있고 한 번씩 콘서트도 열린답니다. 그리고 넓은 야외광장이 있기에 평일 낮, 저녁 그리고 행사가 없는 주말엔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해요. 자전거 타는 아이들, 킥보드 타는 아이들, 그리고 스테이크 보드 타는 어른들 등 다들 편안하게 야외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저녁에 가면 이렇게 조명이 밝혀져 훨씬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평일 저녁엔 하율이와 자전거나 씽씽 가를 타고 종종 놀러 가기도 하고 캔맥주 한 캔 들고 앉아서 즐기기도 한답니다. 주말엔 간단히 먹을 걸 들고 신나게 놀고 바로 옆의 신세계백화점에서 밥 먹고 돌아오기도 한답니다. 센텀은 주거공간이 작아 아이들이 자전거 탈 공간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더욱더 이 공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차의 위험이 없어 엄마, 아빠들은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참 좋답니다. 아이들 스스로 얼마나 잘 타고 잘 노는 지요.

영화의 전당엔 총 6개의 극장이 있어요. 중극장, 소극장, 하늘연극장, 시네마테크, 인디플러스, 야외극장 이렇게 어마어마합니다. 규모는 하늘연극장이 제일 커요. 무려 840석이라 하니 어마어마합니다. 영화의 전당에선 영화를 사랑하는 건물답게 인디영화도 볼 수 있어요. 현재 극장에서 개봉이 되고 있는 영화 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독립영화 등도 감상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공간이죠?

이렇게 너무 좋은 공간인 영화의 전당. 영화를 즐기는 것 외엔 다 무료예요. 저야 가까워서 자주 가지만 주말엔 차 끌고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어요. 멀어서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주말에 오셔도 좋고 가까우신 분들은 자주 방문해서 즐겨보아요~^^

끝으로 여름에 진행되고 있는 야외극장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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