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자주 가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센텀에 이사 오고 백화점과 함께 이곳을 가장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센텀에 이사 오기 전까진 그저 바라보는 공간이었는데알고 보니 정말 다양한 쓰임이 있는 공간이었어요.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센텀의 상징인 영화의 전당.
어떤 곳인지 살펴볼까요?
영화의전당
주차장있음(지하)
"영화의 전당은 2011년 9월에 오픈하였고 국내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의 열망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 영상 도시를 대표하는 공간입니다. 또 다른 말로 두레 라움이라고도 하는데 순우리말로 두레(함께 모여)와 라움(즐거움)이 합쳐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두레 라움이라고도 한답니다."
처음 봤을 땐 그저 부산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1년에 한번 열리는 줄 알았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죠?? 알고 보니 1년 내내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랍니다. 여름엔 여름 상영회를 하여 야외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도 있고 주말엔 센텀에서 하는 행사 대부분은 이곳 애서 열린답니다. 또 극장도 있어 내부에서 영화를 볼 수도 있고 한 번씩 콘서트도 열린답니다. 그리고 넓은 야외광장이 있기에 평일 낮, 저녁 그리고 행사가 없는 주말엔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해요. 자전거 타는 아이들, 킥보드 타는 아이들, 그리고 스테이크 보드 타는 어른들 등 다들 편안하게 야외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저녁에 가면 이렇게 조명이 밝혀져 훨씬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평일 저녁엔 하율이와 자전거나 씽씽 가를 타고 종종 놀러 가기도 하고 캔맥주 한 캔 들고 앉아서 즐기기도 한답니다. 주말엔 간단히 먹을 걸 들고 신나게 놀고 바로 옆의 신세계백화점에서 밥 먹고 돌아오기도 한답니다. 센텀은 주거공간이 작아 아이들이 자전거 탈 공간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더욱더 이 공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차의 위험이 없어 엄마, 아빠들은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참 좋답니다. 아이들 스스로 얼마나 잘 타고 잘 노는 지요.
영화의 전당엔 총 6개의 극장이 있어요. 중극장, 소극장, 하늘연극장, 시네마테크, 인디플러스, 야외극장 이렇게 어마어마합니다. 규모는 하늘연극장이 제일 커요. 무려 840석이라 하니 어마어마합니다. 영화의 전당에선 영화를 사랑하는 건물답게 인디영화도 볼 수 있어요. 현재 극장에서 개봉이 되고 있는 영화 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독립영화 등도 감상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공간이죠?
이렇게 너무 좋은 공간인 영화의 전당. 영화를 즐기는 것 외엔 다 무료예요. 저야 가까워서 자주 가지만 주말엔 차 끌고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어요. 멀어서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주말에 오셔도 좋고 가까우신 분들은 자주 방문해서 즐겨보아요~^^
끝으로 여름에 진행되고 있는 야외극장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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