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지난 주말에 apec나루공원에서 아기 상어 행사를 하였죠? 전 근무여서 못 보았어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초대형 아기 상어 풍선이 한 달 동안 수영강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비록 행사는 하루로 끝이 났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전 하율이와 씽씽 가를 끌고 와 가볍게 보았는데 그것만으로도 하율이가 되게 좋아했어요! 그럼 다 같이 보러 가 볼까요?
APEC 나루공원
주차장 매우 협소
APEC 나루공원은 수영강을 따라 기다랗게 형성된 공원입니다. 그래서 주차장은 매우 협소해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백화점 야외에 주차하시고 보통 많이 가십니다. 또는 영화의 전당에 주차하셔도 됩니다.(주차비 지원 안됨) 아기 상어가 부산세계 문화박람회 유치 행사를 위해 아기 상어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하네요! (아기 상어가 부산이 고향이래요.) 그래서 행사를 하나 봅니다.
초대형 벌룬은 저도 잘 못 봤어요. 그래서 매우 신기해했어요. 저녁엔 불도 들어온답니다. 낮에도 이쁘고 저녁에도 이쁘네요. 이 근처 사시는 분들은 자주 가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기 상어 벌룬은 높이 13m, 너비 17m라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죠? 영화의 전당에서도 보였답니다. 산책하는 데 아기 상어가 있으니 뭔가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괜히 좋더라고요.
순간 보고 옆의 저건 뭘까..? 하고 봤더니 아기 상어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겠죠? 꼭 저 색깔이었는데 분명 맞을 겁니다. ㅎㅎㅎ
낮의 아기 상어도 이쁘지만 밤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뭔가 더 상어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뒤의 야경과 함께 너무 이쁘네요.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귀여워요. 너무
낮에 가볍게 씽씽카 끌고 아이들과 방문하셔도 좋고 저녁에 선선하게 산책 나와서 구경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다음 주 내내 비 소식이 있네요. 한 달 동안 아기 상어가 있을 예정이니 아이들과 함께 꼭 방문해 보세요. 오신 김에 백화점 구경도 하시고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남겨주세요^^
우리 딸은 아기 상어 보고 신이 났어요. 너무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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