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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부산여행

부산 아이와 가 볼만한 곳 - 벡스코 상상체험(준비물, 꿀팁, 주차)

by 임송충이부인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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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겨울에 놀기 좋은 놀이공원

 

실내에서 마음껏 놀고 싶을 때 
또는 
놀이기구 타러 가까운 곳 가고 싶을 때 
최고예요!!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벡스코 제2관 3층
시간 10:30~18:00
3월부터는 금, 토, 일에만 영업한다 합니다!
네이버 예매 기준
대인 16900원
소인 18900원
오후권 (15시 이후 입장) 1 인권 14500원
주차가능(벡스코 지하)
10분에 400원(일일 최대 15000원) - 주차지원 안됨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여름, 추운 겨울에 너무나 가기 좋은 벡스코 상상체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너무 유명해서 많이 갔다 오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저도 2~3번 정도 방문 했는데요.

방문하면서 꼭 필요하다 싶은 것들 적어보려고요.

상상체험은

2500평의 대규모 키즈월드예요.

다양한 테마의 놀이기구가 많고 

만들기 체험, 에어바운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요.

 

2500평이라 하면 규모가 가늠이 안되잖아요?

제2과 3층을 통째로 사용합니다.

하루종일 이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작게 느껴 지실수도 있을 거예요.

한 여름엔 에어컨 빵빵, 한 겨울엔 실내에서 따뜻하게 놀 수 있어요.

 


가기 전 준비물

  • 미리 예매하기(전 네이버예매했어요.)
  • 양말(에어바운서 입장 시 필요)
  • 여벌 옷 
  • 돗자리
  • 먹을 것과 마실 것
  • 손풍기
  • 미니 테이블 & 캠핑의자(있으면 좋아요!!)
  • 이것들을 다 실을 캐리어 또는 웨건 등등
  • 엄빠 체력(필수)

오픈 런 하는 걸 추천드려요. 오전엔 상대적으로 여유롭거든요. 

생각보다 어른 입장료가 비싸서 엄마, 아빠, 아이 1~2명 가면 입장하는데만 8만 원 가까이 써요.

그러니 뽕뽑아야겠죠?

3층으로 가시면 매표소가 있는데  미리 예매하면 바로  발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바로 티켓을 줘요.

입장할 때 외부음식반입금지 입니다만...

짐검사 하지 않습니다. 너무 대놓고 가 아닌 가방에 넣어 지퍼에 닿아 가지고 가면 되겠습니다.

저흰 벡스코 바로 옆  홈플러스에서 매번 치킨과 과자, 음료 등등등 사서 가요. 그럼 거의 다 먹고 옵니다.

(그만큼 에너지 소모)

입장하면 텐트석 또는 칸막이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전 칸막이 앉아요.

텐트는 일단 작고 답답하고 한 여름엔 무지 덥습니다.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양 끝에 에어바운서가 있습니다.

에어바운서 가까이 돗자리 펴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들이 노는 걸 볼 수도 있고 아이들이 달려와서 찾기도 편하거든요.

입장할 때 양말 신어야 입장 가능해요!!

자리 펴고 제일 먼저 놀이기구를 쫙 타요.

오후 되면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 합니다.

제일 인기 많은 놀이기구가

레일썰매

두 명 다 내려오면 두 명 올라가는 시스템이라 로딩이 좀 걸려요.

그리고 엄마, 아빠 같이 탈 수도 있고 혼자 탈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같이 타세요!! 너무 재밌더라고요. 전 저 혼자 탔어요.ㅎㅎ

집라인

 

장비 착용하고 돌아가며 한 명씩 타고 등등해서 로딩이 길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재밌어합니다. 125cm 이하 아이들만 탑승 가능합니다.

이것까지 탔다면 이제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기구 마음껏 탑승하게 해 주세요.

미니바이킹은 부모도 탑승가능해요!

 

 

이 밖에도 유료로 이용하는 놀이기구도 있었으나 저흰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만들기 체험도 있어요. 그러나 유료입니다.

저흰 하지 않았어요... 이미 너무나 큰 지출이거든요.

안에 간단히 먹을 것도 팔아요. 즉석라면, 솜사탕, 마실 것, 어묵, 떡볶이, 볶음밥 정도입니다.

싸 오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전 라면 정도 한 두 개 시키고 치킨과 함께 먹었어요. 금방 너무너무 배고프거든요.

이렇게 놀다 보면 아이들도 지칩니다. 그럼 밥을 먹이고 에어바운서에서 내내 노시면 돼요.

에어바운서도 결코 시시하지 않아요.

 

이렇게 내내 놀면 땀이 땀이 범벅이 돼서 전 여벌옷으로 갈아입히고 리프레쉬 한 다음 다시 놀게 해요.

블록놀이도 있고 해서 앉아서 놀기도 하고요.

엄마, 아빠는 같이 다니는 것보다 번갈아 가며 아이 돌보세요.

에어바운서는 안전요원 2명이서 지켜보고 하기 때문에 생각 보다 널널 하고요. 체력이 무척 달립니다.

아빠가 볼 때 엄마 꼭꼭 꼭 쉬세요!!

이렇게 5시까지 놀면 슬슬 애들도 지쳐요. 그럼 얼른 집에 가서 씻고 재우세요.

분명 가는 길에 차에서 자겠지만요. ㅎㅎㅎ

한 여름(특히 장마기간), 방학시즌, 한 겨울엔 사람이 무척 많아요~

다들 재밌게 즐기다 오세요.

이상 내돈내산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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