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형 카페 추천 - 마고 플레인(베이커리 대형카페, 9월 신상 카페, 내돈내산리뷰)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양산에 대형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이곳은 주택가로 이런 부지가 있었나? 싶었을 만큼 대형카페입니다. 요즘 양산에 대형카페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네요. 이곳은 양산부산대 병원 뒤편의 주택가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9월에 가오픈한 따끈따끈 신상 카페입니다. 그리고 베이커리까지 있는 맛있는 카페네요. 후기를 봤을 땐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싶었는데 가보니 너무 좋았어요. 그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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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플레인

08:00~23:00

주차장 있음

노키즈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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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플레인은

대구, 경북에서 시작한 베이커리 대형카페로

벌써 7호점을 오픈한 체인점입니다.

근처에 동중 마을 공영주차장이 보이는 데 이 근처에 있는 가장 큰 건물이 마고 플레인이랍니다. 이런 곳에 대형카페가 생긴 것에도 매우 놀란 것이 주변은 아주 조용한 주택가입니다. 대부분 차로 다녀 그런지 주차장도 1, 2층으로 아주 넓게 있네요. 영업시간도 아주 긴 것이 브런치부터 시작해 밤까지 아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페 입구부터 초록 초록한 뷰가 반겨 줍니다. 근처는 다 주택가라 뷰는 별로일 듯싶었는데 이렇게 카페 내부에 인테리어를 너무 잘해놓아서 전혀 뷰의 아쉬운 점을 찾지 못하였어요. 대부분 이곳에서 사진 찍는 모습이었답니다.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카페 메인에 위치한 인테리어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걸어 다녀 보기도 했어요. 카페 내부에 이렇게 큰 길이 있는 건 또 신기한 것 같습니다. 마치 웨딩홀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층고가 높고 버진 로드처럼 아주 길게 있고 초록한 나무와 풀들이 너무 이뻐 이곳에서 결혼한다면 야외 결혼식 느낌도 들 것 같네요.

 

음료의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대형 타 카페에 비하면 아메리카노는 확실히 저렴한 듯싶습니다. 빵이 왜 저렇게 비었을까요? 제가 갔을 땐 저녁 8시쯤이었고 내부엔 손님들이 아주 많았어요. 이렇게 빵이 비었을 거라곤 생각 안 한데. 정말 많은 분들이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계셨어요. 특히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아주 많았답니다. 그래서 소금 빵을 먹어보지 못했어요.

1층은 주차장, 2층은 대형 테이블과 함께 길 양옆으로 넓게 테이블이 있었고 3층엔 2층보단 조금 작게 테이블이 있었어요. 그래도 어마어마한 테이블 수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3층은 아무래도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입니다. 그래도 아이 데리고 오신 분들은 1층에 앉으면 되니 불편함은 느끼지 못할 것 같네요.

저녁이라 커피는 부담스러웠고 저흰 몇 개 안 남은 나머지 빵에 자몽 꿀이, 뱅쇼, 이 카페의 시그니처인 마고 커피를 맛보기로 했어요. 자몽 꿀이 맛있고 뱅쇼 역시 진하고 맛있었어요. 시그니처 마고 커피는 오! 너무 맛있었어요. 달달한 크림과 함께 먹는 커피인데 크림이 달달하며 고소했어요. 요즘 이런 크림 커피를 각 카페마다 시그니처로 밀고 있는 데 이 집 또한 아주 맛있네요. 곡물 라테에 에스프레소 먹는 맛이긴 한데 이 곡물의 맛이 아주 크리미하고 부드럽고 맛있네요. 너무 달지도 않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블랙빈 커피와 비슷한 맛이네요.

 

 

빵이 다시 나와 먹어본 소금 빵입니다. 카페 내부에 에어프라이어가 있어 직접 데워 먹을 수 있어요. 맛은 나쁘지 않은 데 솔직히 저녁이라 그런지 빵이 와! 맛있다.라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인테리어와 커피의 맛은 좋으나 베이커리는 쏘쏘하네요. 베이커리로 따지자면 전 해월당 커피가 좀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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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산에 다양한 베이커리 대형카페가 있네요. 호포에 위치한 해월당, 물금에 있는 마고 플레인, 통도사 가는 길에 있는 많은 베이커리 대형카페들. 요즘은 베이커리 대형카페가 대세인듯싶습니다. 양산에 들릴 일이 있다면 한번 들러 보세요. 개인적으로 전 커피는 마고 플레인, 베이커리는 해월당이 더 맛있었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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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