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코스터 솔직 후기!
마운틴코스터는
총길이 1300미터, 최고시속 40km로 급경사와 커브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며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익스트림 스포츠입니다.
용평리조트 마운틴 코스터
주중 10:00~ 17:30
토요일 09:00~18:00
일요일 09:00~17:30
위치 : 레드탑승장
요금 :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36개월 이상~13세 이하)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이미 SNS에서 너무 유명한 용평리조트의 꽃. 마운틴코스터 타러 왔어요. 저희는 첫날 타고 다음날 조식먹자마자 또 타러갔어요. 딸이 너무 좋아했거든요.
리프트 쪽으로 나오다보면 바로 마운틴 코스터 타는 곳이 보입니다. 그럼 앞에서 표를 보여주고 들어가면 되요. 미리 표를 구매 해두는 것이 좋겠어요. 티켓 사는 곳과 타는 곳이 아주아주 정 반대 방향에 있어서 두번째 탈때는 한참을 걸어갔어요. 이렇게 리프트를 타고 쭉 올라갑니다.
아빠가 안고 타도 되고 차(?)를 두 개를 달아서 타고 내려가도 됩니다. 저희는 딸이 어려 아빠가 안고 탔어요. 나름의 운전을 필요로 하거든요. 초등학생들은 보호자 뒤에 하나 더 연결해서 기차처럼 같이 내려가더라고요. 올라가면 보통 대기하는데 저흰 바로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안전요원들이 알아서 벨트까지 매어 줍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안전벨트 매고 먼저 출발한 사람과 간격을 띄워야 하기에 출발하기 까지 조금 걸렸어요. 성수기 때는 줄이 길어 질것 같네요.
앞에 핸들이 있는데 앞으로 당기면 브레이크입니다. 살짝 힘 풀면 슝슝슝 내려가더라고요. 속력을 알아서 조절 하시면서 내려가시면 되겠습니다. 앞에 출발한 어머님들은 내려가면서부터 벌써 꺅꺅꺅거리시네요.
슝 내려오다 어느 정도 내려왔을 때부터 여유로워 살짝 찍어봤습니다. 숲 속에 레일이 있어 롤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스릴 있고 너무 재밌었어요!!!! 급 커브도 있고 속력을 낼 수 있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알아서 브레이크 잘 잡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직선 코스도 있고 커브도 있고 살짝 기울어져 내려가는 구간도 있어서 정말 롤러코스터의 느낌이 났어요. 스릴을 느껴지지 않았지만요. 앞 사람이 없이 제일 먼저 내려간다면 속력을 좀 내서 내려가면 스릴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영상 속에선 느려 보이는데 실제론 더 빠릅니다~~~~
구간은 체감 1분 정도? 속도 내기 나름이겠지만 어차피 빨리 내려가봤자 앞사람이 천천히 내려가면 어쩔 수 없이 느릿느릿 가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속력으로 내려가면 되겠습니다. 저희 딸은 아빠품에서도 신나게 내려오고 저랑 탈때도 너무너무 재밌게 탔어요. 은근히 이런거에 겁이 없나 봅니다.
결론은 타길 잘했다!
롤러코스터만큼의 스릴은 없지만
루지보다는 훨씬 재밌다!
(루지는 레일 따라가야 하지만
마운틴 코스터는 숲 속레일을 지나기 때문에 더 뷰가 좋음)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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