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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가을 강원도 여행 - 설악산 케이블카(단풍시즌 주차, 팁)

by 임송충이부인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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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시즌 케이블카 타기!!

아이데리고 설악산 권금성 구경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8:30~17:00(운영시간 홈페이지 확인필수)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
유아 무료(36개월이하)


여행날짜 : 2022년 10월 30일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이번 가을 강원도 여행의 목적! 설악산입니다. 드디어!!! 이 때쯤 되면 뉴스에 온통 설악산 단풍 얘기 뿐이었어요. 단풍구경 하러 갔다가 주차도 못하고 오도가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는 얘기 부터 사람이 더 많아서 구경하기 힘들었다는 얘기 까지. 온통 설악산 얘기 였어요. 뭐 단풍이 여기 외에 없는 것도 아니지만 저도 단풍시즌 설악산을 못가서 너무너무 가고 싶더라고요. 특히 저희 오빠가 많이 뜯어 말렸지만 저는 꼭 가고 싶다고 밀어 붙였고 아침에 일찍 가야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보기로 했답니다. 일정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지만 부산에서 금욜날 올라가서 단풍을 보기엔 너무 늦을 것 같아 마지막날 일요일날 가기로 했어요. 주말이라 더 긴장한 것도 같네요. 혹시나 주차도 못하고 화만 내고 돌아올까봐요.  저흰 10월 28(금)~30(일) 2박3일 일정으로 평창갔다가 속초 단풍구경하고 바로 부산으로 갔답니다. 전 날 저녁에 속초에 짐을 풀었구요. 저흰 고성 아이파크 에서 잤습니다. 룸은 그냥 평범하고요. 고성 델피노 바로 옆이네요. 룸에서 울산바위 전경이 딱! 보입니다. 호텔은 그냥 1층에 편의점 하나 있고요. 주변에 음식점도 없기 때문에 드시고 오거나 배달 하셔야 할 것같아요. (보니 배달도 별로 없었어요.)
투숙객의 대부분이 설악산을 가기 위한 손님들이었습니다. 설악산 단풍시즌은 주차, 케이블카 어마어마한 손님들이 모이기 때문에 일찍 서둘러 가야해요. 저흰 6시에  일어나 바로 출발 했습니다. 준비해서 나서니 6시 20분 쯤이었고요. 이미 로비 주차장에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설악산 국립공원까지 네비를 하니 25분 쯤 걸린다 적혀 있었습니다. 아침은 먹지 않았습니다. 먹을 시간도 없었고 간단히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갈까 싶었지만 편의점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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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에서 보이는 울산바위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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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 로비

국립공원을 10분정도 남겨둔 초입에 차가 막히기 시작했고요. 초입에 켄싱턴 호텔에 주차 해도 될것 같았습니다. 워낙 주차 경쟁이 치열하다 얘기를 들어서 보이면 바로 들어가라 하더라 하더라고요. 저흰 조금씩 빠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 가보았습니다. 설악산 초입에 가게와 함께 김밥도 팔고요. 입구 공영주차장은 저희가 7시쯤 넘어 도착했을때 이미 만차 였습니다. 다행히 저흰 설악산 케이블카 공영주차장에 운좋게 주차 할 수 있었고요. 주차요금은6000원입니다. 이중주차를 해야하는 곳도 있던데 저희는 운좋게 안해서 차키를 가지고 내렸답니다.


입장료와 주차요금 한꺼번에 결제 했고요.
국립공원 입장료
어른 4500원(개인)
중,고등학생 2000원
초등학생 1000원 입니다.

카드계산이 되는 진 묻지 않았습니다. 관리인 아저씨가 서서 표와 함께 받고 있었거든요.

(미리 현금 준비 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흰 주차요금 6000원 어른 2명 해서 총 15천원 지불 했습니다.



케이블카 주차장에 주차하니 바로 50미터 앞이 케이블카 정류장이었고요. 이때 시간이 7시 20분 이었어요. 제일 먼저 티켓팅 하러 달려가세요! 

1층 입구에 이렇게 요금과 함께 가능 시간이 떠요. 얼른 줄을 서고요. 실시간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잘 보세요. 저흰 운좋게 08:40분껄 예매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예매하면 10분 전 쯤 2층 승강장으로 가서 줄 서시면 되요. 길게 줄이 늘어서 있기 때문에 그냥 제가 매표소 입구에서 젤 빠른걸 타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도 시간 생각 했는데 앞에서 실시간으로 매진이 되더군요. 늦게 타면 내려오는 데도 부담스럽고 손님이 점점 많아 지기 때문에 빨리 타는 것이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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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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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단풍

급한 불 껐으니 이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개인정비를 해 봅니다. 저흰 아침을 먹었어요.

김밥 등은 파는 곳이 없었어요.(원하시는 분들은 출발전 미리 사 놓거나 국립공원 입구 쪽에 팔았습니다.)

가게마다 파전, 산채비빔밥 등등 거창한 메뉴라 저흰케이블카매표소 1층에 분식점 같은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간단히 우동, 라면등 먹었네요.너무너무 손님이 많고 정신이 없어서 안되는 메뉴도 많고 시간이 걸리니 금방 나오는 메뉴로 주문 하세요. 앉을 자리 먼저 잡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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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뒷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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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이제야 풍경이 눈에 보이네요. 너무너무 멋지죠? 단풍구경하러 많이 다녔지만 역시 설악산이다. 싶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굳이 케이블카 안타셔도 근처에서 산책하시며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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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근처에서산 5000원짜리 아메리카노 입니다. 맛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호사네요. 풍경이 5000원이네요^^이 성수기에 그것도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서 케이블카 예약에 성공하니 뭔가 내년에 일이 잘 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성취감 충만합니다!! 

여러분도 눈치싸움 꼭 성공하세요~!! 
권금성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할게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2023.02.26 - [여행/국내여행] - 가을 강원도 여행 - 설악산 케이블카2탄(정상 권금성 단풍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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