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맛집 - 백소정 새로 오픈했어요! (가볍게 먹기 좋음, 가성비 좋은식당)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집 근처에 백소정이 새로 오픈했다 하여 마침 저녁이 너무 하기 싫어 가볍게 외식하고 왔어요. 아시다시피 백소정은 전국 체인점으로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곳이죠? 돈가스와 소바 맛집인데 저흰 돈가스 먹으러 갔어요. 그럼 한번 볼까요?

백소정 센텀점

월~일요일

11:00~ 21:00(last order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백소정은 안암 본점으로 시작해

현재 115호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입니다.

가게는 많이 보았지만 먹어보지 않아 궁금했는데 이참에 먹으러 갔어요. 오늘이 수요일 평일이고 시간이 6시였는 데 이미 만석이었답니다. 많은 손님들이 이 가게의 맛을 증명해 주는 것 같네요.

 

메뉴는 돈가스, 우동, 소바, 카레가 있는 데 저흰 돈가스를 먹었어요. 그런데 여러 테이블을 보니 소바를 대부분 먹고 있었답니다. 소바가 더 유명한가 봐요? 전 오늘 낮에 소바를 먹었기에 돈가스를 먹었답니다.

​

이렇게 테이블마다 탭이 있어서 그 자리에서 주문하고 계산까지 완료에요. 따로 카운터 가지 않아도 되고 훨씬 편리하네요. 주문하고 10분 안에 요리가 나왔어요. 음식 먹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회전율이 빠르겠죠? 특히 센텀은 주변에 회사가 많기 때문에 더 회전율이 빠르고 점심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밖에 보내 캐치테이블도 되는 걸 보아선 대기도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네이버 리뷰를 통해서 새우튀김, 음료수 선택하면 되고 전 새우튀김으로 했어요. 음식 나오기 전에 미리 계산까지 다 완료하니 영수증 리뷰를 바로 할 수 있네요.

​

모듬카츠 13900원

제가 주문한 모듬 카츠 입니다. 돈가스와 미니우동, 새우튀김이 2개 올라가 있어요. 저희 3식구 모듬카츠, 돈카츠, 돈카츠(소) 이렇게 3개 시켰답니다. 하율이가 돈까스를 참 좋아해서 많이 먹겠거니 해서 이렇게 시켰어요. 이렇게 3개 시키니 30400원 나오네요. 요즘같은 고물가에 저희 식구 한 끼 외식비용으로 3만 원이면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가성비가 좋네요..

​

돈가스는 바삭하고 맛있어요. 겉바속촉이었고 등심도 두툼하고 식감이 좋았답니다. 같이 곁들인 소스도 괜찮았어요. 등심과 새우튀김을 먹으니 금세 배불러졌답니다.

​

다만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럴까요? 사람이 많아 그럴까요? 돈가스가 뜨겁지 않았어요. 바삭하긴 했지만 따뜻하지 않아서 미리 조리를 해 둔 걸까? 싶었답니다. 저온에 튀기면 이럴까요? 그리고 소스를 안 줬어요. 저희 둘 다요. 그리고 같이 곁들인 떡은 더 차가워서 먹기가 조금 그랬어요. 미리 튀긴 걸 주는 것 같았답니다. 요즘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서 대기시간이 긴 가게들이 많은데 여긴 음식이 조금 미지근해서 당황하였답니다.

​

다음엔 소바를 먹을까 봐요. 바삭하고 두툼해서 맛있었지만 다른 곳에 비해 와! 진짜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요. 가성비 좋고 괜찮았다. 정도가 맞지 싶습니다.

​

​

​

가성비가 좋아

한 끼 식사로 문제없습니다.

​

​

이상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