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맛집 - 일공공 샤브샤브(무한리필, 양산시민 할인, 편백찜)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저만 느끼는 걸까요? 부산은 태풍이 지나고 나서 바람이 제법 불어요. 이제 물놀이는 끝인 걸까요? 바람이 시원하게 부니 전처럼 그렇게 덮지 않네요. 다른 지역은 어떠실까요? 전 다시 더워졌으면 싶네요. 아직 못다한 물놀이가 있기 때문에 얼른 해야 한답니다. 8월이 끝나가기 전까진 부지런히 해야 하잖아요. 다들 남은 여름 잘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오늘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저녁에 양산을 갔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샤브샤브를 먹었어요. 오슬로 파크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였는데 예전에 카페가 있던 자리를 인테리어를 바꿔 다시 오픈했더라고요. 매장 안은 상당히 넓고 쾌적합니다. 그럼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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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공공 샤브, 편백찜

주차장 있음(3시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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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말에 방문했지만 평일에 방문하면 평일 이벤트도 있네요. 5% 정도 할인해 주니 좋은 것 같습니다. 기간은 8월 18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곳 이 공공 샤브, 편백 찜은 샤브샤브뿐 아니라 편백찜도 있어요. 그래서 3가지 무한리필(샤브 + 월남쌈 + 야채), 4가지 무한리필이 있답니다. 전 편백찜까지 먹는 4가지 무한리필을 했어요. 그리고 이곳은 미국산, 호주산, 한우 이렇게 3종류의 소고기가 있답니다. 고기마다 가격인 다르고 호주산 < 미국산 < 한우 이렇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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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테이블마다 많은 분들이 방문했고 식사하시고 계셨어요. 이곳 무한리필은 90분 동안 마음껏 먹는 무한리필입니다. 내심 짧다 생각했는데 딱 적당한 시간이었답니다.

샐러드바에는 딱 많이 먹는 음식들만 있습니다. 샤브샤브 집을 가면 피자, 떡볶이 등등 샐러드바에 음식들이 많은 데 배불러 오히려 샤브샤브가 맛이 없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은데 이곳은 오히려 음식 종류가 적어 전 더 좋았어요. 야채가 많고 사리가 많이 보이네요. 요즘 핫한 마라탕 소스도 있어서 지겨우실 땐 마라탕처럼 드셔도 되고 고기와 함께 쌈 싸 먹기 좋은 무말랭이, 고추장아찌 등 보쌈 재료가 보입니다. 다양하게 고기를 맛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디저트도 커피만 딱 있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오히려 이런 재료를 아껴 고기에 더 투자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샤브샤브 집에 잘돼있는 것 중 하나가 키즈룸이 잘돼있잖아요? 막 정글짐이 있고 미끄럼틀로 엄청 잘돼있는 키즈룸은 아니지만 앉아서 조용히 놀 수 있게 책이 있고 tv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다치거나 할 위험성은 적어 보입니다. 조용히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네요. 그리고 중간에 유리창이 뚫려있어 아이들이 노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답니다.

뽑기가 아주 많아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만 하나 정도는 뽑아줘도 괜찮을 것 같네요.

 

 

 

샤브샤브는 총 2층으로 되어있는 데 1층은 냄비로 매운맛, 순한맛 같이 먹을 수 있게 칸막이가 되어 있어요. 전 처음엔 순한 맛 위주로 먹다가 조금 지겨워져 매운맛으로 가서 짭짤하게 먹으니 딱 좋았답니다. 매운맛이라 하여 아주 매운 것도 아니고 살짝 칼칼한 정도입니다. 매운 음식 못 먹는 분들도 먹기 딱 좋았어요.

2층은 편백 찜으로 처음엔 소고기를 찜으로 즐겨먹다가 두 번째 드실 때엔 샤부샤부로 즐기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먹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고기와 야채를 더 많이 먹게 되는 거 것 같네요. 질릴 틈 없이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아주 좋았답니다.

저희 테이블은 샐러드바에서 음식은 거의 먹지 않고 오직 고기와 야채, 1시간이 지난 다음엔 면과 죽을 즐겼답니다. 그렇게 먹으니 너무 배가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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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와야겠어요. 비록 평일 이벤트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음식이 아주 맛있어서 전 만족했답니다. 면 중에선 특히 옥수수 면이 아주 맛있었어요. 다음에 기회 되면 방문해 보세요. 모임 하기도 좋고 가족끼리 외식하기도 아주 좋은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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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