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맛집 - 송정동 핫도그(핫도그 맛있는 집, 송정 해수욕장 맛집, 웨이팅있는 곳)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드디어 장마가 끝나고 연일 무더운 날이 지속되고 있어요. 비가 한창 많이 올 땐 제발 해 뜨는 거 보고 싶어 안달 났었는데 요 며칠 햇살이 너무 뜨거워 비 오는 날이 벌써 살짝 그리워지기도 하는 그런 날씨입니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고 많은 분들이 휴가를 가네요. 날씨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랄게요.

저는 집이 부산이고 해운대 근처이기 때문에 평소 바닷가를 자주 갑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딸과 함께 퇴근길에 송정해수욕장을 살짝 들러 바닷가 잠시 놀라고 오늘 갔다 왔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즐기고 계셨답니다. 오랜만에 바닷가 오니 덥기도 하고 또 좋기도 하고 잠시 아이와 시간을 가지다 핫도그 먹고 싶다는 말에 얼른 송정동 핫도그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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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점이 본점으로 송정에서부터 사랑받아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진출까지 해온

핫도그랍니다.

특히 소시지가 엄청 크고 도톰하며 쫄깃한 반죽과 얇은 피로 유명하답니다.

 

송정동 핫도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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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핫도그

본점

9:30~24:00

주차장 없음

 

 

매장은 생각보다 넓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답니다. 주문과 동시에 튀기기 때문에 조금의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어요. 핫도그의 종류도 아주 많네요. 가장 기본이 제일 맛있기에 기본 시키고 커피도 하나 시켰답니다. 음료의 가격도 나쁘지 않네요. 밖이 워낙 푹푹 쪄서 딸과 저는 실내에서 먹기로 했어요.

1층 매장엔 간이의자만 있어 주로 대기하시는 분 위주로 앉아 있어요. 복층으로 되어 있는 데 2층으로 가시면 아기자기 테이블과 함께 테라스 석도 있답니다. 딸이 테라스를 굳이 원해서 전 다시 밖으로 나갔답니다.(안이 훨씬 시원했어요.)

사진 찍어야 하는 데 받고 동시에 바로 입으로 직행. 설탕의 유무까지 키오스크로 선택할 수 있어요. 핫도그에 설탕은 당연하겠죠?? 소시지 크기가 보이시나요? 피가 정말 얇고 소시지가 정말 통통하고 커요. 그래서 더욱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흔한 핫도그이지만 육즙이 좀 더 풍부해 맛이 더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네요.

매장이 송정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나가다 많은 분들이 드셨어요. 가볍게 들고 다니며 먹기도 좋으니 매장에서 드시는 분보다 테이크아웃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셨답니다. 바다에서 놀다가 출출해지면 먹기 딱 좋겠어요.

1층 매장 한편엔 소스가 종류별로 있답니다. 저희 알던 허니 머스터드, 케첩 외에 치즈 머스터드, 땡초 마요, 핫 소스, 칠리 등 7가지 맛이 있어요. 종류별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원팩은 치즈 머스터드 + 칠리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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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바닷가에만 3개의 매장이 있어요. 본점, 바다점, 송정점 이렇게 있어요. 어딜 먹나 맛은 똑같겠지만 매장 시간은 다 다르네요. 가장 오래 하는 것이 본점인 백사장 바로 앞에 있는 곳이네요. 송정 해수욕장 제일 끝 쪽에 있으니 지나가다 한번 들려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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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