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 중 계곡, 산 뷰가 너무 예쁜 곳
자연뷰 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부산 근교 카페
아미드포레
매일 10:30~ 20:00
주차장 있음(매우 넓음)
노키즈존도 있음(아닌 곳도 있음)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오늘은 부산근교 카페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30살까지 양산에 거주 했답니다. 학교를 다 양산에서 나왔구요. 그래서 양산 지리에 대해선 자세히 안답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가 아직 양산에 살고 있어서 자주 방문하고 친구들도 양산에 아직 많이 있기 때문에 달에 2~3번은 양산에 꼭 방문하는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양산 가게에 대해서도 잘 안답니다. 여기 카페는 제가 여름에 계곡에서 놀다 발견했어요. 봄, 여름, 가을에 최고지요. 특히 여름엔 계곡이 최고지 않겠어요?
이 카페는 양산에서 유명한 내원사 계곡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못 본 사이에 내원사 계곡 반대편에 예쁜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고 있더라고요. 거기 사이에 대형카페가 딱! 자리 잡았는데 아미드포레입니다. 내원사의 계곡뷰, 산 최고입니다.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더군요. 저는 카페 초기에 우연히 계곡 놀러 갔다가 갔는데 뿅 반해서 그 뒤로 몇 번 더 갔답니다.
총 4층규모로
1층 open space, garden
2층 cafe(order)(main)
3층 cafe & terrace(no kids)
4층 roof top(no kids)
으로 구성되어 있고 3, 4 층은 노키즈존입니다. 구경해 보니 유리 난간이라 자칫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렇지만 구경하고 사진 찍는 건 터치 안 합니다. 음료는 1, 2층에서 드시고 3, 4 층에서 사진 찍고 내려오세요. 전 여름에 방문해서 에어컨 때문에 2층에 있었네요. 1층은 정말 그냥 정원이고요. 대부분 사람들이 2층에 있었습니다. 3, 4 층 테라스는 또 덥잖아요.
딱 2층에 들어가면 이렇게 커다란 중정이 보입니다. 너무 근사하죠?
전면 창으로 보이는 초록초록뷰 좀 보세요. 바로 아래는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뷰를 바라보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답니다. 넓은 공간 안에 생각보다 테이블 수가 적어서 사람이 많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고요. 그렇게 떠들썩한 분위기도 아닙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려도 좋을 것 같고 아무 생각없이 커피 마시며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의자가 너무 딱딱해요.ㅜㅜ 쿠션의자는 어디에도 없답니다.
카페 인테리어가 예쁘고 뷰가 너무 예뻐서 사진 엄청 찍고 정작 저희 커피 시킨 건 찍지도 않았네요. 뭐 카페에 메뉴 중요한 거 아니잖아요.ㅎㅎ 인테리어, 뷰 보러 가는 거잖아요.
가격은 6000~7500원대입니다. 아메리카노 먹었는 데 나쁘지 않았어요. 베이커리도 있어서 먹어보았는데 괜찮았어요. 가격이 살짝 비싼 감도 있는데 이 정도 뷰에 호사를 누리는 값에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유리난간이라 노키즈존인가 봅니다. 너무 투명하죠? 아들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친구가 찍어준 저 어떤가요? 이사진이 전 너무 맘에 들었네요. 뭔가 느낌 있게 나왔어요ㅎㅎㅎ 양산에 가실 일이 있거나 오션뷰가 지겨우신 분들은 여기 꼭 가보세요.
초록초록뷰를 마음껏 감상하시고요.
참 여기 카페 가기 전에 닭볶음탕 아주 유명한 집이 있으니 같이 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이 없어서 블로그에 못 올리겠네요.)
초록초록한 아미드포레
힐링되네요.
이상 내돈내산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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