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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마린시티 맛집 - 캥거루 포인트(브런치추천, 주차)

by 임송충이부인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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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고
브런치가 맛있는
가게 추천해요!

 


 

캥거루 포인트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3으로 51 더샵해운대아델리스 111호
영업시간  09: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가능(아델리스 상가주차장)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오늘은 브런치 맛집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마린시티 맛집입니다. 브런치 뿐만 아니라 디너로 먹어도 너무 좋을 만큼 분위기 있고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더라고요.

"캥거루 포인트는 르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들의 호주식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가격대는 15000~ 2만 원 중반대 정도입니다. 그렇게 비싼 가격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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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정면뷰


가게 전경입니다. 바로 앞이 광안대교가 보이는 바닷가 구요. 분위기 너무 괜찮죠?? 날씨가 좋으면 더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차는 이 건물인 아델리스 상가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요. 나중엔 자리가 없었는 지 갓길에 차를 대고 들어가시더라고요. 갓길에 주차가 많이 있어 눈치 보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상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싶으시면 10시 전에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처음 가게 들어가기 전까진 몰랐죠. 이렇게 사람이 많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답니다. 테이블이 없을 정도였어요. 평일 10시였는데 말이죠. 다들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고 계셨죠. 테이블은 가게 안쪽과 야외 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것도 2~3개 정도뿐으로요. 겨울이라 날이 추우니 저흰 실내에서 먹기로 했어요. 보니 저희 들어간 이후에도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가게를 나갈 땐 야외까지 다 차 있었답니다. 주말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10시 10분에 도착해 오늘의 브런치 세트를 못 먹었어요. 여러분들은 꼭 가세요. 10시 전에 많은 분들이 가서 테이블에 자리가 별로 없더라고요. 가격을 보시면 거의 반값입니다. 저는 제 돈 주고 다 먹었지요. 이래서 평일 10시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나 봅니다. 전 다음에 먹으러 온다면 9시부터 앉아있어야 겠어요. 동네 주민인 것처럼 꾀죄죄하지만 여유롭게 브런치를 먹으면.. 웃기려나요. (허세 가득이네요.) 다음엔 딸도 데리고 와야겠어요. 부부끼리 브런치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대부분 여자들이었네요. 저랑 저희 오빠가 과연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연애시절엔 이런 거 먹으러 많이 다녔지만 과연 지금도 저와 같이 브런치를 먹으려나요. ㅎㅎ(저희 오빤 지극히 한식파입니다.)

네이버 출처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지요? 솔직히 바다 바로 앞에 있고 마린시티에 이 가격이면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녁에 와도 느낌 있을 것 같아요. 


야외에 테이블이 있는데 이렇게 겨울에는 난로와 바람을 막아주는 비닐이 있어 생각보다 덜 추웠고 많은 분들이 뷰를 위해 야외에서 식사하고 있었어요. 날이 풀리면 폴딩을 활짝 열면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들어와 좋을 것 같네요. 

와인

이렇게 와인도 많은 걸 보니 와인도 많이 드시나 봐요. 전 먹어보지 않았지만 또 먹으러 와야겠어요. 글라스로 팔려나 그건 잘 모르겠네요. 

아메리카노


브런치 세트에 포함되어 있지만 전 늦게 가서 제 돈 주고 사 먹었어요. 아메리카노 3,800원
(그렇게 진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아침에 딱 좋았답니다.)

어지 빅 브랙퍼스트


브런치 인기메뉴인 어지 빅 브랙퍼스트 18,000원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하와이안 포케볼


하와이안 포케볼 18,000원

저희도 처음 가서  추천해 달라 하니 사진이 있는 메뉴판을 주셔서 고른 음식이에요. 상큼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샐러드에 보리는 처음 봤지만 씹히는 식감도 좋고 너무 괜찮더라고요?? 드레싱도 뭔지 모르겠지만 전 어지빅 보다 더 많이 먹었네요. 이거 외에도 스테이크, 피자, 누들 다양하게 있어서 런치로 와서 즐겨도 좋을 것 같고 디너로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마린시티 구경 오셨다가 꼭 들러보세요. 호주 브런치가 정확히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의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달지 않아 좋았고 전체적으로 음식이 상큼했습니다. 매장 분위기도 좋았고 나중에 계산하려 봤더니 연예인 사인도 엄청 많이 걸려있네요. 유명 맛집인가 봐요^^

평일 브런치 시간대에 맞추면
맛있고 뷰 좋은 데 가격도 좋은
브런치 맛집이에요!
재방문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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