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센텀) - 카페 레이어드(웨이팅 하는 카페)

유명한 디저트 카페
백화점에서 즐겨봐요.

카페 레이어드
신세계 센텀시티 내 지하 1층
영업시간 : 백화점 시간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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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오늘은 안국동에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유명한 스콘 맛집인 카페 레이어드를 다녀왔어요. 저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다녀왔답니다. 카페 레이어드는 안국점, 더 현대서울, 연남동점 외에 신세계에 입점해있답니다. 그래서 주말엔 항상 웨이팅이 넘쳐나요. 저도 처음엔 여기가 유명한지 모르고 지나다니다 우연히 맛 보았는 데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자주 간답니다. 

부산점은 테이블이 상당히 작아요. 10개도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엔 무조건 웨이팅이 있답니다. 대부분 테이크아웃 하시지만 테이크아웃도 웨이팅이 있을 거에요. 되도록이면 평일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평일은 그래도 한가한 편입니다.  테이블 크기와 의자는 작지만 디저트가 워낙 맛있어서 앉아있을 만 해요. ^^

전 주로 평일날 갔기 때문에 매번 매장에서 편안하게 먹었어요. 스콘도 좋아하고 케잌도 좋아하는 데 여기는 케잌 종류가 너무너무너무 많고 다들 하나같이 비주얼이 좋고 침샘 자극하기 때문에 항상 스콘 1개, 케잌 1개 시켜먹어요. 케잌의 가격대는 1조각당 8천원대 하는 것 같아요. 스콘은 4천원대 정도 한답니다. 

케잌

스콘들

인기가 제일 많대요.

카페 레이어드의 시그니처인 곰돌이 케잌이에요. 홀케잌으로도 판매하고 조각으로도 판매한답니다. 초코시트에 생크림일까요? 귀여운 곰돌이가 장식 되어 있는 데 전 먹어보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초코케잌은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메뉴입니다. 음료의 가격도 꽤 나가는 편이에요. 그래서 케잌1개, 스콘1개, 커피2잔 시키니 순식간에 3만원 훌쩍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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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의 맛은 담백하고 맛있어요. 적당히 짭짤해요. 스콘 특유의 퍽퍽함이 있는 데 여기 스콘은 나름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마냥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커피와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요즘 스콘 유명한 집이 워낙 많은 데 역시 유명한 집은 다르네요. 맛있어요. 스콘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전 가장 기본 먹었답니다. 기본이 제일 맛있잖아요. 

케잌은 블루베리 먹어보았어요. 사진찍을 새도 없이 순식간에 저희딸이 다 먹어 치웠답니다. 아이들은 맛없는 건 안먹잖아요. 저희 딸이 거의 다 먹었어요. 맛있었나봐요. 케잌 역시 달지 않습니다. 쉬폰은 촉촉하고요. 새콤달콤촉촉케잌이라 저희딸이 너무너무 잘 먹네요. 이런것만 먹으면 이제 체인점 빵은 안먹으려 할텐데요. 에휴. 어른입에도 우와 하면서 맛있는 데아이 입맛엔 오죽할까요?

아메리카노는 아침에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진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그래서 순식간에 다 먹었답니다. 조금 아쉬웠어요. 진하면 천천히라도 마실텐데요.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좋아 마냥 먹게 되고 거기에 스콘 까지 있으니 커피가 더욱 더 맛있고 이러니 순식간에 한 잔 다 비웠어요. 다시 주문하기엔 커피값이 비싸 참았네요. 라떼를 시키면 저렇게 예쁜 데코를 해 주시네요. 라떼는 무난했어요. 우유가 자극적으로 틔지않고 커피와 잘 어울러져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전 다음엔 아메리카노 시킬래요. 라떼보다 아메리카노가 더욱 더 맛있었어요. 

너무 잘먹죠?

저희 집과 가까워 산책 나가며 주로 사먹어요. 제 입이 즐겁고 저희 딸의 입도 즐겁고 단 거 안좋아하는 우리 신랑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자주 먹다가는 다른건 못먹을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입에 계속 맴돕니다. 

백화점에서 데이트 하시면서 포장해서 먹어보세요!!
어떤 커피와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