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오늘 롯데자이언츠 한화전 보셨나요?? 저희 부부는 롯데 야구전을 꾸준히 봐왔어요. 전 예전에 강민호 팬이었지만 지금은 삼성이라.. 너무 안타깝지만 요즘 롯데는 너무 잘하고 있죠?
2등이라뇨. 세상에. 롯데가. 어마어마합니다. 이렇게 되니 직관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급하게 앱을 깔고 예매를 시도해 봤어요
다음 주 화, 수, 목을 NC와 홈경기를 합니다. 평일경기라 6시 반에 열리죠. 오빠와 조율하여 목요일 경기에 가 보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예매 오픈이 오늘 열렸어요! 오후에 제가 예매했을 땐 이미 자리가 별로 없었답니다. 딸과 함께 야구 보러 가는 건 처음이라 테이블석을 하고 싶었습니다만 테이블석은 1인당 40000원이라 제명하니 12만 원이더군요. 너무 부담되어 결국 1루 통로에 예매했답니다. 과연 딸 데리고 잘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루 내야석도 아이도 성인요금 받습니다. 인기 없는 상단석이나 외야석은 초등학생요금 5000원을 받지만 인기 있는 자리는 아이도 성인요금을 받고 36개월 이상은 지정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1루 내야석을 예매했고 1인당 15000원에 수수료 3천 원 해서 총 48000원 결제했답니다. 제가 갔을 때 꼭 이겼으면 좋겠어요. 요즘 롯데가 너무너무 잘해줘서 제가 갔을 때도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 시국에 직관 못하고 하율이 태어나서 못 본 것 같네요. 거의 6년 만이라 기대가 매우 됩니다. 부디 6살 딸 데리고 무사히 다녀올게요. 야구장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오늘자 경기는 한화가 좀 더티플레이를 하는 걸까요. 구승민 퇴장은 좀 그랬습니다. 번트한다고 몸을 아주 가깝게 댄 것 같은데… 팔은 안으로 굽는 걸까요??(요즘 롯데 좋아하는 선수가 나균안선수, 구승민선수 입니다.) 깜짝 놀랐답니다. 부디 구승민선수 멘틀이 흔들리지 않길 바라요.
반즈선수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결국은 팀 승리지만 너무 잘해줬는 데 승리투수를 못 가져가서 어떡하나요.
처음 봤을 때 아기아기한 김민석선수. 어마어마하네요. 4타수 3안타라뇨. 장래가 매우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늘 응원할게요.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요. 노진혁선수는 왜 노검사라 하는 건가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암튼 롯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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