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솔직한리뷰이야기

여아 선물 추천 - 오뜨앙쥬 트위드 미니 핸드백(로즈 체크 브로치 미니백)

by 임송충이부인 2023. 5. 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지난번 하율이에게 선물했던 핸드백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해요.

하율이가 이번에

"뒤로 매는 가방도 있고 옆으로 매는 가방도 있는 데 엄마처럼 손에 들고 다니는 가방이 없어. 핸드백이 갖고 싶어."

라고 했었죠. 그 뒤로도 물었지만 대답은 한결같았어요.

그래서 직접 골라주게 하고 싶었지만 이런 가방은 잘 팔지도 않고 혹시나 백화점의 아이들 매장을 가면 너무 터무니없이 비쌌답니다. 아이들 가방이 4~5만 원대 했어요. 심지어 브랜드도 아닌데 말이죠. 기왕 사주는 거 열심히 검색해서 제일 이쁜 거 사줘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검색한 결과 하율이와 엄마마음에 쏙 드는 예쁜 가방을 발견했답니다. 아이들에게 골라라 하면 그저 반짝이에 캐릭터가 들어간 세상요란한 가방만 고를 거니깐요. 저와 하율이가 고른 가방 보시죠.

오뜨앙쥬 로즈 체크 브로치 미니백

소재: 캔버스, 면마, 합성피혁

무게 : 210g

크기 : 가로 15cm, 세로 10cm, 폭 5cm, 체인길이 110cm

색상 : 분홍, 보라

가격 : 18천 원대

저와 하율인 보라를 픽 했어요. 물론 핑크도 이뻤지만 보라색이 흔치 않게 이뻤거든요.

디자인과 소재가 가격대비 고급스럽기도 했고 사이즈도 딱 맞았어요. 그리고 손잡이 부분이 철사로 되어 있어 끊어질 염려가 없답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너무 괜찮지 않으세요?? 본드자국도 별로 없고 냄새도 나지 않았답니다.

내부의 자석이 생각보다 힘이 세서 가방이 잘 닫혀요. 그리고 안쪽에 체인을 연결할 수 있어 옆으로도 멜 수 있답니다. 다만 체인길이는 조절이 되지 않아요. 전 한 바퀴 둘러서 짧게 만든 다음 사용했어요. 가방의 안감도 같은 보라색으로 가죽을 사용해서 고급스럽답니다. 가방이 전체적으로 각이 잡혀 있어 잘 세워지고 찌그러질 염려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이드에 가죽을 이어 붙여 마찬가지 가방의 모양이 잘 유지되고 모서리 부분이 닳더라도 덜 보기 싫을 것 같네요. 폭이 생각 보다 좀 되어서 제법 많은 물건이 들어간답니다. 간단하게 아이 혼자 먹을 간식이나 작은 장난감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네요.

이렇게 비닐 포장이 멋들어지게 되어 있어 따로 포장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어린이날 아침에 가방을 바로 뜯어 메어보고는 그날 오후 외출 할 때 바로 하고 갔어요. 핸드백으로 매다가 옆으로 매다가 하면서요. 이 날 외출하면서 딸도 너무 만족했지만 백화점에서 하율이 가방을 보는 어른들도 다들 가방 이쁘다고 하고 지나가던 여자 아이들도 눈을 못 떼며 하율이 가방을 만져보려고 했어요.

어른들 눈에도, 아이들 눈에도 이 가방이 예뻤긴 한가 봅니다.^^

정말 요즘 여자아이들은 야시네요. 너무너무 귀엽네요. 저희 땐 이런 게 없었는 데....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아무튼 저는 이번 어린이날 선물 대 성공입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했어요. 이 가방 들고 다니는 사진을 SNS에 올렸는 데 주변 지인들이 다 가방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어요. 제 주변 여아들은 다 하나씩 들고 있을 듯싶습니다.^^

전 여기서 주문했답니다.

트위드 공주 손가방 모음전 : 오뜨앙쥬 (naver.com)

이 가방 외에도 많으니 구경 한 번 해보세요. 전 이 가방이 제일 예쁘네요.

여아선물 고민이시면 추천드려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선물로 딱 좋겠네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공감 꾹, 댓글 환영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