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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다이소 생일파티용품 추천(만원이하, 아이들생일파티)

by 임송충이부인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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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어린이날 다들 잘 보내셨어요??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다들 실내 찾느라 정신 없으셨을걸로 압니다.

발빠른 엄마들은 이미 선점을 해서 왠만한 곳은 다 풀 예약이였고요.

저희도 급하게 슈퍼마리오 예매를 해서 영화를 보고 백화점에서 놀다가 저녁에 집에서 아이 생일파티를 하였어요.

하율인 18년 5월 5일 생일이에요. 어린이날이 생일이라서 저희가족은 18년 이후로 매해 이날 무척 바쁘게 보낸답니다.

생일파티와 어린이날은 같이 챙겨줘야 하니깐요.^^ 파티 하는 것도 매우 좋아해서 올해도 조촐하게 파티를 했답니다.

생일파티용품, 할로윈, 크리스마스 파티용품등은 다이소가 최고지요. 없는 게 없어요. 매해 다이소에서 그 해 가장 이쁜걸 사온답니다.

올해도 만원대 이하로 괜찮은 것들만 사왔는 데 괜찮은 지 잘 모르겠네요. 올해도 역시 공주컨셉으로 잡아보았네요.

일단 결과를 먼저 보여드릴게요.

나머지 파티를 꾸미는 건 집에 있는 장난감으로 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생일선물로 받은 티니핑 마차도 살며시 올려보았어요.

비쥬얼은 나쁘지 않네요^^ 이렇게 또 생일이 지나갑니다. 나중에 초등학교 되서 친구들 초대해서 생일파티 해달라하면 어떻게 될지 아휴.

그때되서 다시 생각해야겠어요.

제가 산 다이소 파티용품 공유할게요.

트위스트캔들 - 1000원

신기해서 사보았어요. 숫자초를 할 지 고민하다가 이걸로 했습니다. 이쁘게 꽂으면 뭔가 느낌이 살 것 같아서요. 물결방향대로 꽂아야 할 것 같은데 전 규칙없이 꽂아서 그런가 제가 원하는 그런 느낌은 살지 않았어요. 그리고 초 밑에 은박으로 감싸진게 아니라서 캔들꽂이가 따로 있네요. 캔들꽂이를 꼽고 케잌에 꽂아야 겠어요. 저흰 아이가 6살이니 분홍초 6개만 사용했답니다. 초르 다 꽂으면 좀 이쁠까요? 전 영 별로였네요. 아 초가 길어서 그건 좋았어요. 아이들은 작은 초니까 초가 풍성하지 않은 데 이 초는 길어서 그 느낌은 좋았어요.

스마일 인쇄 풍선 - 1000원

풍선이 빠질 수 없죠. 여러가지 풍선들이 있었지만 전 스마일로 선택했습니다. 풍선안에 종이가 있는 풍선도 사 보았지만 풍선색 자체가 투명이라 영 예쁘지 않았어요. 파티용품은 역시 컬러가 쨍한게 좋아요. 그래서 전 이걸로 했답니다. 여러가지 색의 풍선을 샀다가 괜히 색 조합 잘못해서 촌스럽게 하는니 하나로 하는 게 좋아요. 사진으로 봐도 괜찮았어요. 제법 크게 불어도 하나도 터지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어제 불었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도 크기 변화 없이 잘 유지되고 있어요. 조금만 불어도 터지는 풍선은 아니였어요^^

풍선용 컵스틱 - 1000원

풍선을 꾸밀려면 이게 빠질 수 없죠. 스틱이 있어야 예쁘게 고정이 되니깐요. 색의 종류가 다양하니 원하시는 색ㄴ상을 사서 구매하세요. 전 무난하게 흰색입니다. 풍선에 색이 있는 데 스틱까지 색이 있으면 정신없을 까봐요. 정말 다이소는 없는 게 없습니다.

생일파티 패브릭 포토월 - 3000원

둘 중 뭘 할까. 아주 아주 고민많이 했어요. 둘 다 마음에 들어서요. 결론은 곰돌이로 했어요. 첫번째 포토월은 길이가 150cm입니다. 그래서 아이 혼자 사진 찍었을 때 다 안나올 것 같았어요. 이건 거실에 꾸미거나 아이들이 많이 오는 생일파티에 꾸미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번 째 곰돌이 포토월로 했어요. 곰돌이 뿐 아니라 다른 포토월도 있었답니다. 종류는 제가 봤을 땐 3가지였고 그나마 이게 젤 깜찍해 보여 이걸로 선택했어요. 사진찍어놓으니 아이가 들어가고 포토월이 한눈에 보여 좋았답니다. 그리고 고리가 있어서 걸기도 편했어요.

3단 조립식 트레이 - 2000원

테이블에 장식 할게 뭐없을 까 싶어서 사 봤어요. 여기에 디저트를 종류별로 담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컵케잌은 또 비싸기에 패스 헀습니다. 전 집에 있는 작은 장난감으로 꾸몄어요. 아이 생일파티라면 장난감이 다 많을 테니 여러가지로 꾸며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 소꿉장난하는 장난감 음식도 괜찮을 것 같고 티니핑 피규어나 레고 피규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작고 귀여운 것들이라면 다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티니핑 피규어와 타요로 꾸며 봤어요. 트레이 자체는 종이로 되어 금방 부러질 것 같지만 장난감 정도는 충분히 올릴 수 있답니다.

프린세스 - 3000원

한 때 이 아이템은 없어서 못팔았죠. 이제는 재고가 좀 여유로운 것 같았어요. 이런류의 왕관들이 많지만 또 장만 했답니다. 3000원이라 가성비가 좋아요. 구성은 왕관, 반지, 목걸이, 귀걸이 풀 착장이에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겠죠??? 집에 왕관만 5개 정도 되고 요술봉도 몇개가 되는 것 같지만 예. 뭐. 아이가 좋다면요. 그리고 세트잖아요. 덕분에 사진찍어놓으니 좀 더 풍성해 졌어요. 사진찍을 땐 귀걸이 안했어요. 귀 아프다고 싫다 했어요. 나머진 풀착장입니다.

 


이렇게 또 아이의 생일이 지나가네요. 전 이번에 티니핑장난감과 사진 속에 보이는 핸드백을 선물 해 줬어요. 아이가 핸드백이 꼭 갖고 싶대요.

"엄마. 등에 매는 가방도 있고 옆으로 매는 가방도 있는 데 엄마처럼 손으로 매는 핸드백이 없어."

이렇게 얘기해서 전 무슨 말을 못했어요. 사실이긴 하거든요. 가방이 8개나 되지만 예. 핸드백은 없네요.

제 잘못이네요.

그래서 작정하고 아주 이쁜 핸드백 하나 선물 해 줬답니다. 핸드백 리뷰는 뒤에가서 할게요.^^ 어린이날에 이거 매고 백화점 가봤는 데 또래여자아이들에게 인기스타가 되었네요.

아이들 생일파티 한 일주일 하지 않으세요?? 생일 전 부터 후까지 적어도 그 주는 유지 되는 것 같은데. 저희집만 그럴까요?? 전 그래서 파티 용품 아직 안풀었답니다. 적어도 이번주 까지는 유지하려 해요. 아이가 볼때마다 좋아하고 그 좋은 감정은 두고두고 남을 테니깐요.

이렇게 예쁘게 사진찍어두고 나중에 커서 아이가 까먹었을 때 보여주면서 엄마가 이렇게 노력했다. 라는 걸 계속 얘기 할 겁니다. 생색낼꺼에요.

다들 이쁘게 생일파티 하세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공감 꾸욱, 댓글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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