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5세까지 윙크 교육한 후기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저는 6세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워낙 제가 하고싶은 게 많아서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이것저것 시켜 주었어요.
나중에 우리 아이에게도 보여 줄겸 해서 하나하나 블로그에 남기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영아시기에는 블루래빗으로 시작했어요.
4세 때 부터는 윙크와 튼튼영어 베이비리그를 시작했어요.
5세 때는 웅진스마트올을 시작하고 링키 영어공부방을 다녔어요.
6세인 지금은 웅진과 엘리프어학원(소수정예)을 다니고 있답니다.
지금 보니 영어공부, 한글공부를 2년째 했네요.
그 결과
5세 봄에는 자기이름을 썼어요.
그리고 영어단어 간단한 것을 그림보면 알 수 있었어요.
5세 가을 때 쯤엔 간단한 한글책을 읽었어요. 물론 자세히 다 읽을 순 없지만요.
그리고 간단한 단어는 쓸 수 있었어요.
6세 봄인 지금은 조금 긴 책을 읽을 수 있고 마찬가지 간단한 단어받아쓰기는 할 수 있어요.
파닉스를 한창 배우는 지금은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책을 완벽하게 읽을 순 없지만 어느정도 읽을 수 있어요.
물론 영어유치원을 보내면 더 좋겠지만 전 워킹맘이라 아침일찍 아이가 등원해야 하는 데 영어유치원은 아침부터 받아 주는 곳이 잘 없었고 원비가 200만원이라는 압박감도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리고 교육부 소속이 아니라서 제일 마음에 걸렸어요. 그래서 학원과 학습지로 병행해서 교육하고 있답니다.
전 윙크를 체험학습만 하고 바로 1년 계약 했는 데요.
그 이유가 우선 4세교육은 윙크가 유일했어요. 밀크T, 웅진은 5세부터 가능해서 패스 했어요. 정확히는 48개월부터 시작 했습니다.
딱 48개월이 지나야 교육체험을 할 수 있었거든요.
윙크는 단비교육에서 만든 유아교육 학습지로
4세부터 9세까지 할 수 있는 유, 아동 학습지 입니다.
단비교육에는 윙크 하나 뿐이지만 이걸로 엄청 유명해졌죠. 엄마들에게 가장 유명하다고 하니 그 이유가 있겠죠??
윙크는 한글, 수학, 영어 이렇게 나뉘어요. 종합반과 2과목이 있습니다.
전 종합반을 했어요. 전 109000원 이었는 데 이제는 114000원으로 올랐다고 했어요.
1년 계약과 2년계약 금액이 조금씩 다릅니다.
- 윙크 장점
윙크는 월, 수 , 금은 한글 화, 목은 수학 그리고 영어는 매일 할 수 있게 되있어요. 영어는 매일 노출시킬수 있고 한글과 수학은 지루하지 않게 격일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오늘의 공부에서 매일매일 할 수 있게 표시가 되어 있고 공부를 다하지 않았을 경우 다른 컨텐츠를 못보게 되어 있답니다.(배경지식 쪽으로 가면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요. 우리아이는 로보캅 폴리가 있어 엄청 봤어요.)
만약 오늘 공부를 다 하지 못했다면 미뤄지고 해서 오늘의 공부가 차곡차곡 쌓여 7개, 8개가 되기도 합니다. 숫자로 압박을 받을 수 있지만 전 좋았어요. 아이가 안한 걸 바로 알 수 있고 바로 첫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른 곳들어가서 할 필요없이 차곡차곡 하면 되요.
그리고 오늘의 학습지에서는 매 달 나오는 워크시트를 아이가 보면서 따라 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어 있어요. 물론 아이가 적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중간에 계속 멈추면서 하셔야 합니다. 우리아이는 저것도 잘 보더라고요.
영어는 매일 하지만 한 주 마다 주제가 달라요. 예를 들어 good morning 으로 배운다면 월요일은 애니메이션으로 쭉 보기도 하고 화요일엔 노래로 배우기도 하고 수요일엔 춤으로도 배웁니다. 목요일엔 챈트로 배우기도 하고요. 이렇게 한 가지 주제로 여러가지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일주일동안 똑같은 걸 하니 아이도 나중엔 알더라고요.
한글은 그림글자로 먼저 유도합니다. '개' 라는 글자를 배우면 개 글자 안에 강아지그림이 같이 있어 이 글자가 개라는 걸 알기 쉽게 해놨어요. 한문자- 통문자 순서대로 한글을 배웁니다. 그래서 그런지 글자를 금방 읽었어요. 이렇게 공부하다 나중엔 그림이 없어지고 한글만 나와도 아이가 읽을 수 있게 되요.
수학은 아이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생활속에서 수학을 공부합니다. 즉 오빠와 언니가 나와 사과를 가지고 서로 내가먹을꺼야 하면서 하다가 2개씩 나누자. 이런식으로 유도하며 덧셈, 뺄셈을 배워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다른상황속에서 덧셈, 뺄셈을 배워요. 그리고 마지막엔 문제를 풀면서 아이가 제대로 학습을 하였는 지 확인 합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 번씩 책과 함께 작은 캐릭터 장난감이 나가요. 그래서 아이가 윙크 택배를 엄청 기다립니다. 어느날은 단비가 그려진 양말이 오기도 하고 어느땐 팔찌가 오기도 하고 등등 작은 물건이지만 아이가 아주 좋아해요. 그리고 수학, 한글, 영어 지면교재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 이게 제일 좋았는 데요. 언제마다 반복이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할일에 교육의 진도를 더이상 넘어가지 않고 그 전에 했던 교육을 다시한번 보면서 복습을 해요. 굳이 찾아보지 않고 해야할 커리큘럼에 복습까지 있어 잊을만하면 복습을 하니 아이가 더 잘 기억했답니다. 그리고 주말엔 커리큘럼이 없지만 복습을 해보자 하면서 메인페이지에 이번주에 한 커리큘럼이 올라오고 그 중 선택해서 보니 또 복습이 되었답니다.
- 윙크 단점
1년 째 했을 때 엄청 고민이 많았어요. 계속 유지를 해야하는 지 다른걸로 바꿔야 하는 지요. 선택의 폭은 넓어졌고 전 웅진과 윙크를 비교하여 선택했고 지금은 웅진을 하고 있습니다. 윙크를 그만 둔 이유 지금 얘기할게요.
아이가 지루해 합니다.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1년 째 반복하니 아이가 엄청 지루해 했어요. 나중엔 매일 안하여 엄청 쌓여있었고 그 자체로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많았던 모양이었어요. 윙크는 학습적인 측면에서 참 좋지만 이게 1년이 되니 아무래도 아이입장에선 지루한건 당연한듯 싶어요. 그래서 환기차원에서 웅진을 선택했답니다.
아이의 수준별로 선택하지 못합니다.
웅진스마트올이 광고를 가장 많이 하는 중 하나가 AI 입니다. AI가 아이의 수준에 맞춰 레벨을 바꿔준다는 말이죠. 이 얘기는 나중에 웅진리뷰에서 할게요. 그래서 윙크는 선택하지 못합니다. 어차피 전 4세부터 시작했기에 제일 기초부터 했어요. 그렇지만 5세 6세가 되면 아이의 레벨이 아이들마다 다를 텐데 선택하지 못해 아쉬웠어요(제가 작년까지 했으니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 결론
윙크가 좋아요.
아이의 성향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유아 학습지에서는 웅진보다는 윙크가 좋은 것 같습니다. 계속 반복되니 지루할 수 있지만 아이의 피드백을 보면 윙크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체험학습해서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래요.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래 봅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공감 꾸욱, 댓글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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