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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3.세부여행

세부여행 - 부코 시사이드(예약 방법, 픽드랍, 메뉴)

by 임송충이부인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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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제이파크 근처 맛집
분위기 맛집
추천해요!
세부 막탄 제이파크 근처 맛집
픽드롭 가능(유료)
영업시간 : 11시~22:00(last order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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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시사이드입구

안녕하세요! 하율맘입니다. 세부여행 준비하면서 맛집도 엄청 알아봤어요.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은 다 픽드롭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게를 찾아가기 힘든 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연락하여 픽드롭 예약하시면 된답니다. 저도 아이가 있고 아무래도 세부는 처음이기에 한국에서 엄청 알아보고 분위기 좋은 부코시사이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부코 시사이드는 골드망고, 골드문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는 음식점입니다. 골드망고는 이미 너무나 유명한 식당이더라고요. 저는 골드망고는 가보지 못했답니다. 여행 첫날인 만큼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하고 싶어 여길 예약 했어요. 코스타벨라에서 5시 반에 픽드롭요청했답니다. 한국에서 예약을 해두면 현지에서 한 3시간 전쯤 카톡으로 차량 번호와 차량 사진이 미리 연락이 와요. 그럼 그 차를 타고 오시면 된답니다. 코스타벨라에서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기사님들은 다들 친절하십니다. 


예약 & 픽드랍

예약하기 https://buko.modoo.at/

 

[Buko Seaside - Buko Seaside] 필리핀 세부 막탄에 위치한 부코 레스토랑입니다.

필리핀 세부 막탄의 뷰맛집 분위기맛집

buko.modoo.at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예약할 수 있는 카카오톡이 나옵니다. 여기로 한국말로 하셔도 된답니다. 친절히 답변해 주세요. 전 여행 가기 3일 전쯤 예약했어요. 점심 때도 좋겠지만 낮과 밤을 함께 즐 길수 있는 일몰 때를 선택해서 갔는 데 잘한 선택 같았어요. 낮의 부코도 분위기가 좋았지만 밤의 부코도 너무 멋졌답니다. 도착했을 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인들이 식사하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픽업하여 맛있게 식사하시고 가기 30분 전쯤 프런트에 말씀하시면 기사님 배정해 주십니다.

픽드롭 유료
제이파크, 블루워터 마리바고 기준 100페소
샹그릴라, 플랜테이션 200페소
(코스타벨라까지 100페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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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 때 부코의 모습입니다.


메뉴

메뉴판도 다 한글로 되어있고 사장님이 계셔서 부담 없이 시키실 수 있답니다. 여기서도 알리망오를 팔지만 저흰 다음날 레드크랩을 갈 예정이라 먹지 않았어요. 그 대신 새우는 실컷 먹었답니다. 그리고 매끼마다 먹는 망고도 빠짐없이 시켰지요.

1. BBQ set - 990페소

BBQ 플래터의 한상차림입니다. 숯불에 구워 불향이 가득했고 새우, 돼지, 양파, 옥수수, 토마토,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과 고기로 어우러져 씹고 뜯는 맛이 좋았어요. 딸도 잘 먹어답니다. 고기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웠고 살짝 짭짤하다 싶을 만큼 간이 배어있어 맛있게 먹었어요. 곁들인 소스는 피시소스에 야채를 섞은 새콤한 맛이었답니다. 꼬지 채로 뜯고 씹고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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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set

2. pineapple rice - 320페소

파인애플 안에 볶음밥이 가득 들어있는 비주얼이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맛 또한 일품이에요. 파인애플이 간간히 들어있고 달콤했고 간도 잘 배어있었답니다. 짜지 않아 아이가 잘 먹었어요. 쌀은 찰기는 없지만 동남아 쌀이 다 그렇잖아요. 이렇게 비주얼 좋은 곳에 와서 음식사진 찍는 데 이런 음식도 하나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저는 매우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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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라이스

3. butter garlic shrimp  - 599페소

갈릭쉬림프는 두 가지로 메뉴가 있습니다. 버터갈릭과 칠리로 선택가능 하고 가격은 같아요. 저흰 아이가 있기 때문에 버터갈릭으로 선택했고 갈릭맛이 아주 일품이었답니다. 소스가 맛있어 볶음밥과 같이 먹으니 매우 맛있었고 새우도 부드러웠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했어요. 이런 요리 한국에서 먹으면 매우 비싸잖아요? 비주얼도 좋고 세부에서 해산물 양껏 많이 먹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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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갈릭 쉬림프

4. Mango rita - 399페소

여긴 드링크 종류도 매우 다양해요. 셰이크, 커피, 맥주, 칵테일까지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고 즉석 해서 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전 이걸 모르고 있다가 테이블마다 다 이걸 먹고 있었고 비주얼이 너무 좋아 시켜봤어요. 망고 셰이크에 맥주가 서서히 들어가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칵테일입니다. 맥주가 바로 다 들어갈 것 같지만 아니에요. 입구를 막고 있어 천천히 들어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단점이 너무너무 무겁네요. 한 손으로 들기엔 살짝 무리가 있네요. 맛은 그냥 쏘쏘 했어요. 전 그냥 맥주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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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리타

5. mango mike shake - 245페소

저희 딸은 세부에서 매 끼마다 무조검 망고셰이크를 시켜 먹었어요. 그래서 저흰 리조트, 호텔, 가게마다 다양한 망고 쉐이크를 맛을 보았는 데 제가 맛본 망고쉐이크 top3 안에 들었어요. 비주얼도 또한 훌륭한데 맛도 매우 훌륭하네요. 저희 딸은 저희가 다 먹을까 봐 노심초사하고 저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세부에 왔으니 망고를 실컷 먹어야 하잖아요. 시켜 먹어보세요.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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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쉐이크


인테리어

동남아의 이국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은 것 같았어요. 가게 바로 앞은 바다라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와 시원합니다. 오픈형 음식점이라 에어컨은 없어요. 그러나 이렇게 실내에는 테이블마다 선풍기가 있어서 시원해요. 그리고 바닷바람이 불어와 덥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실내는 살짝 더웠답니다. 저흰 실내에서 먹으려다 야외로 옮겨 먹었답니다. 이렇게 선셋을 바라보며 분위기 있게 식사하다 보면 금세 날이 어두워져 펍 분위기의 가게도 느낄 수 있답니다. 가볍게 식사하고 칵테일이나 맥주를 마시며 즐기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바로 앞이 바다 다 보니 밤엔 아이가 있으면 안전상의 이유로 실내를 권했답니다. 아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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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분위기 어떤가요?


여행 와서 기왕 돈쓰는 데 맛없는 거 먹으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현지 식당도 갈 수 있겠지만 저흰 이번엔 가지 않았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고 제가 민감하여 현지식당엔 위생상의 이유로 좀 그렇더라구요. 이렇게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깔끔하고 위생도 철저해서 가격이 현지식당보다 비싸지만 여행와서 배탈 나고 하는 것보단 훨씬 나으니까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아주 좋아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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